반려견과 비행기를 함께 타려는 보호자라면 가방 규격과 무게 기준을 반드시 확인해야 해요.
항공사마다 허용 조건이 조금씩 다르고, 기준을 초과할 경우 탑승이 거부되거나 화물칸으로 이동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화물칸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기내 반입이 가능한 가방 크기와 무게부터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요.
관련 규정은 항공사별로 다르니, 항공사 반려동물 지침 페이지를 통해 추가로 확인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 항공사 /허용 무게 /가방 크기(기내) /케이스 종류 /비고
대한항공 |
7kg 이하 (가방 포함) |
115cm 이하 (3변 합) / 높이 21cm 이하 (소프트 26cm까지) |
하드/소프트 모두 가능 | 좌석 아래 보관 필수 |
아시아나항공 |
7kg 이하 (가방 포함) |
가로 45 x 세로 32 x 높이 21cm / 소프트는 높이 26cm까지 허용 |
하드/소프트 모두 가능 | 눌렀을 때 21cm 이내여야 함 |
제주항공 |
9kg 이하 (가방 포함) |
삼면 합 115cm 이하 / 높이 21cm 이하 (소프트 26cm까지) |
하드/소프트 모두 가능 | 수하물 위탁 불가 |
티웨이항공 |
9kg 이하 (가방 포함) |
가로 37cm x 높이 23cm 이하 / 삼면 합 115cm 이하 |
하드: 23cm / 소프트: 26cm 이하 |
기종에 따라 탑승 불가 가능성 |
공통 조건: 앞좌석 아래 수납 가능해야 하며, 탑승 중 지퍼 개방 불가 / 반려동물 꺼내는 행위 금지 / 1인당 1마리 원칙입니다.
기준을 초과한 이동장은 기내 반입이 거절될 수 있고, 이 경우 강아지를 화물칸으로 위탁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특히 하절기에는 화물칸 온도 조절이 어려운 기종이 많아 열사병 등으로 인해 생명이 위협받을 수 있어요.
최근 실제 사례를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또한 공항에서 당일 탑승 거부 사례도 종종 발생하므로, 가방을 새로 구매하기 전 반드시 항공사별 규정을 먼저 확인하고 선택하셔야 합니다. 규정에 맞는 이동장 선택은 단순한 편의가 아닌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임을 인지해야 합니다.
첫째, 통기성과 안정성이 확보된 케이지를 선택해야 합니다.
메쉬 소재로 통풍이 잘 되고 내부에 쿠션이나 담요를 깔 수 있는 구조가 좋아요.
둘째, 이동장 자체 무게가 가벼운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해요.
반려견 체중만으로도 한계에 가까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방 무게가 1~2kg만 초과해도 기준을 넘을 수 있어요.
셋째, 비행기 좌석 아래 들어가는 사이즈인지 반드시 사전 확인이 필요해요.
좌석 아래 수납이 불가능하면 아무리 무게 조건이 맞더라도 기내 반입이 거절될 수 있어요.
가방 구매 전 최신 정보가 필요하다면 항공사 반려동물 동반 요금 및 규정 상세 정리 글도 함께 확인해보세요.
위의 모든 조건을 충족해야만 비행 당일 혼선 없이 탑승할 수 있어요.
특히 무게가 경계선에 있는 경우 제주항공이나 티웨이처럼 9kg까지 허용하는 항공사를 선택하는 것이 안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