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1차 경선 후보 토론 조편성

출처 케이비에스 영상

국민의힘 1차 경선 토론회 조편성과 핵심 관전 포인트 정리

대선 정국, 누가 토론으로 여론을 잡을까

2025년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1차 경선이 본격 시작됐어요. 이번 경선은 후보자 간의 정책 토론을 통해 대국민 신뢰 회복과 정치적 리더십을 입증하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번 국민의힘 1차 경선은 8인의 후보가 두 조로 나뉘어 비전과 공약을 토론으로 펼치는 구조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토론회 일정과 조편성, 그리고 각 후보의 핵심 메시지를 토대로 이번 토론회에서 눈여겨볼 관전 포인트를 정리해볼게요.

 

 

출처 케이비에스 뉴스

국민의힘 1차 경선 조편성 및 토론회 방식 안내

 

국민의힘 1차 경선 토론회는 4월 19일(A조), 4월 20일(B조) 양일에 걸쳐 진행돼요.

 

이후 4월 21~22일 양일간 100% 여론조사를 통해 상위 4명이 최종 2차 경선으로 진출하게 됩니다.

이번 토론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향후 대선 구도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실질적 여론 평가라는 점에서 더욱 중요하다고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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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조(청년미래): 순한맛 조합, 정책력 대결 중심

 

A조는 유정복, 안철수, 김문수, 양향자 후보로 구성됐어요. 전반적으로 극단적 충돌 없이 정책 비전 중심의 조용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돼요.

 

• 유정복: 개헌 필요성을 강조하며 중대선거구제 도입, 양원제 운영, 수도 이전 등을 통한 국가 균형 발전 대개혁안을 제시했어요.
• 안철수: AI, 반도체, 바이오 등을 키워드로 한 미래 먹거리 육성에 집중, 의료 개혁과 과학기술 혁신 기반 성장론을 피력했어요.
• 김문수: 대학가에 청년 주택 5만호 공급과 신혼주택 확대 등 청년 주거 안정 공약을 내세웠어요.
• 양향자: 전국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산업 기반 강화와 국민소득 10만달러 달성이라는 파격적 목표를 공개했어요.

 

 

 

 

 

 

 

이 조는 전통적인 보수 기반보다는 미래 산업·청년 공약 중심의 실현 가능성과 신선함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출처 케이비에스 뉴스

 

B조(사회통합): 매운맛 충돌, 법조+정치인 직격전

 

B조는 한동훈, 나경원, 홍준표, 이철우 후보로 구성되며, 특히 나경원 vs 한동훈의 설전 가능성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요.

 

• 홍준표: “대한민국 국호 빼고 다 바꾸겠다”며 4년 중임제, 부통령제, 미래전략원 설립 등 대개혁 어젠다를 제시했어요.
• 이철우: 책임총리제를 포함한 지방분권 강화와 지역 균형 정책을 중심으로 목소리를 높였어요.
• 나경원: 국회 해산권과 선거제도 개혁,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폐지 등 입법 권력 견제 강화를 강조했어요.
• 한동훈: 국민소득 4만달러, 중산층 70% 달성이라는 ‘3·4·7 비전’, 경제 나토 창설, 5대 메가폴리스 공약 등 대외안보·경제 복합전략을 제시했어요.

 

이 조는 법조인 중심의 날카로운 검증 공방과 강한 존재감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돼요.

 

출처 케이비에스 뉴스

국민의힘 1차 경선 핵심 변수는 '토론 퍼포먼스'

 

이번 국민의힘 1차 경선의 가장 큰 변수는 결국 토론회에서의 인상적인 퍼포먼스예요.

100% 여론조사로 평가되는 구조상 발언의 힘, 공약의 현실성, 태도의 진정성 등이 유권자 선택의 결정적 요소가 되기 때문이죠.

 

A조는 비전 중심 경쟁, B조는 리더십과 정면 승부가 될 가능성이 높아요. 향후 본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선 단순한 이미지가 아닌 정책적 무게감이 입증되어야 하는 만큼, 이번 토론회는 단순한 시청거리를 넘어 대한민국 미래를 바라보는 선택의 기준점이 될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 1차 경선 토론회가 어떤 인물을 대선 무대 중심으로 끌어올릴지, 각 조의 주자들이 어떤 정치적 선택지를 제시할지 끝까지 주목해보세요.
(※ 여론조사 일정: 4월 21~22일 / 최종 2차 진출자 발표: 4월 23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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