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고은이 어버이날을 맞아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전 직원과 가족들에게 직접 쓴 감사 카드와 함께 정성 어린 선물을 전했다는 사실이 전해졌습니다. 단순한 선물 전달을 넘어, 선물 상자엔 ‘고운 날, 고운 마음, 고운 선물, 그중 제일 고운 당신께 드립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긴 자필 카드까지 포함돼 진심이 더해졌습니다.
선물 구성도 특별했습니다. 정갈하게 포장된 꽃 화분, 과일 바구니는 받는 이의 감정을 배려한 따뜻한 구성으로,
관계자들 사이에서 “받는 사람이 오히려 더 감동한다”는 반응이 나올 만큼 정성이 느껴졌다고 전해집니다.
김고은은 같은 시기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5천만 원을 기부한 사실도 알려졌습니다.
이 기부금은 경제적으로 치료가 어려운 환아들의 진료비와 병동 환경 개선에 쓰일 예정이며,
병원 측은 “김고은 씨의 따뜻한 마음이 환아와 보호자에게 큰 힘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적인 선물과 공식적인 기부 모두, 어버이날이라는 상징적인 시기에 맞춰 실천됐다는 점에서 진정성과 일관성을 느낄 수 있는 행보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선물은 김고은이 주도적으로 기획한 것으로, 직원뿐 아니라 가족들에게까지 전달됐다는 점에서 파장이 컸다고 합니다. 감사 카드 문구는 김고은 본인이 직접 써내려간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 또한 내부 구성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특히 감사 카드 문구 하나하나가 정성스럽고 시적인 울림이 있어, 일반적인 행사 선물과는 결이 다르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평범한 회사원이었지만, 그날은 배우 김고은에게 직접 고백받은 듯한 기분이었다”는 직원 후기도 전해졌습니다.
김고은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은중과 상연의 자백’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을 준비 중입니다.
작품은 로맨스와 미스터리를 결합한 스토리로, 그녀의 섬세한 감정 연기와 서사 해석력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고은의 어버이날 선물과 기부는 단순한 팬서비스나 이벤트 차원을 넘어, 배우로서의 철학과 삶의 태도를 엿볼 수 있는 행보였습니다. 진심 어린 선물과 묵직한 사회적 책임을 함께 실천한 이번 사례는, 연예계 안팎에서도 긍정적인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