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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전민재, 경기 중 헤드샷 부상

laminess 2025. 4. 30. 07:48


 

야구장에서 누구도 보고 싶지 않은 장면이 펼쳐졌습니다.
2025년 4월 2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롯데 내야수 전민재 선수가 투수의 헤드샷에 맞아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어요.


2025 시즌 KBO리그 타율 선두를 달리던 선수였기에
부상 소식에 팬들은 큰 충격과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기 중 발생한 충격의 순간, 전민재가 쓰러졌다

 

사건은 경기 후반 7회초, 롯데 공격 상황에서 일어났어요.
타석에 들어선 전민재 선수에게 키움 투수 양지율이 던진 투심 패스트볼이
140km/h의 속도로 전민재의 헬멧 왼쪽을 정통으로 가격
한 것입니다.


문제는 그 직후, 공이 튕겨 얼굴 왼쪽 눈 근처까지 충격을 입혔다는 점입니다.


타구가 맞자마자 현장에서 피가 맺혔다는 정황이 전해졌고
그대로 전민재 선수는 쓰러진 채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현장에 있던 트레이너들과 응급 요원이 급히 달려와 응급조치를 시행했으며,
이내 구급차에 실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현재 정밀 검진과 영상 촬영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어요.

 

 

 

헤드샷 규정 적용, 키움 양지율 퇴장 조치

 

KBO 규정상, 투수가 타자 머리 부위를 명백히 맞힌 경우엔 즉시 퇴장입니다.
이번 사고 역시 KBO 심판진이 ‘헤드샷 명확’ 판단을 내려
양지율을 즉시 퇴장 조치
했고, 이는 올 시즌 두 번째 사례입니다.

 

경기 직후 키움 구단은 “불의의 사고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는 공식 입장을 냈으며,
양지율 선수 본인도 구단 관계자를 통해 전민재에게 직접 사과의 뜻을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민재의 시즌 활약, 롯데엔 더 큰 타격

 

2025 시즌 롯데 자이언츠는 탄탄한 타선과 젊은 선수들의 활약으로
시즌 초반 17승 13패를 기록하며 선두권을 유지 중입니다.
그 중심에는 타율 0.378, 리그 1위를 기록 중이던 전민재가 있었어요.


내야 수비는 물론 1번 타자 역할까지 완벽히 수행하며
사실상 팀의 리드오프로 맹활약하던 선수였기에
부상 공백이 팀 전체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롯데 구단은 “전민재 선수 상태가 확인되는 대로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며
팬들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을 당부했어요.

 

앞으로가 더 중요합니다

KBO리그에서 헤드샷 사고는 매년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선수의 생명과 건강이 직결된 문제이기에
모든 구단과 리그 차원에서 투수들의 제구력 강화, 보호장비 검토, 안전 기준 강화가 필요해 보여요.

 

전민재의 회복 여부에 따라 롯데의 시즌 향방에도 큰 변화가 올 수 있기 때문에
향후 구단 발표와 의료 소견에 따라 팀 구성 전략이 조정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전민재의 무사 복귀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이런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지금은 야구 그 자체보다, 선수의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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