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은 다 했는데 돈을 못 받았어요.”
이런 얘기, 한 번쯤은 들어보셨거나 직접 겪어보셨을 거예요.
서울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5년 4월 11일부터 ‘프리랜서 안심결제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이제는 프리랜서 대금 체불 문제 없이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시스템이 생긴 거예요.
어떻게 이용하고, 누구에게 이득이 있는지 지금부터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프리랜서로 일하는 사람들은 늘 위험을 안고 일합니다. 정규직이 아니기 때문에 법적 보호도 제한적이고,
계약서 없이 일하다 보면 나중에 대금 체불이 발생해도 대응하기 어렵습니다.
서울시는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안심결제(에스크로) 시스템을 공공적으로 지원하기 시작했어요.
발주자가 미리 대금을 예치하고, 작업이 완료되면 프리랜서에게 자동으로 지급되는 구조라
프리랜서 대금 보호는 물론, 거래 신뢰도도 확보할 수 있게 된 거죠.
서울시 프리랜서라면 누구든 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으며, 서울노동포털 회원가입만 하면 즉시 이용 가능합니다.
2025년 4월부터 공식 운영이 시작되었고, 초기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에요.
프리랜서 안심결제는 ‘에스크로 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돼요.
작업을 의뢰한 기업(발주자)은 대금을 먼저 신한은행 안심계좌에 예치하고,
프리랜서가 작업을 완료하면 검수 후 대금이 자동 지급됩니다.
프리랜서 체불 해결, 프리랜서 대금 보호, 프리랜서 안전결제를 모두 실현하는 구조이며,
향후에는 이 거래 내역이 프리랜서의 경력으로 인정받는 시스템까지 연계될 계획입니다.
이용 방법은 어렵지 않아요. 서울노동포털에 접속해서 회원가입 후 계약 건을 등록하면 됩니다.
- 이용 절차 요약
별도의 결제 시스템이나 복잡한 계약서 없이도, 서울시 시스템 안에서 안전하게 진행 가능합니다.
또한 거래 건에 대한 문서 자동 생성 기능도 제공되어, 향후 프리랜서 계약서 작성에도 도움이 돼요.
이 서비스는 프리랜서만을 위한 게 아니에요.
서울시와 거래한 기업(발주처)에게도 다양한 혜택이 주어집니다.
즉, 기업 입장에서도 신뢰받는 브랜드로서 가치를 높일 수 있고,
프리랜서 계약 관리도 보다 투명하고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수단이 되는 거죠.
Q1. 프리랜서가 서울시민이 아니면 이용할 수 없나요?
A. 현재는 서울시 거주 또는 활동 프리랜서만 이용 가능합니다.
지방 확대 여부는 향후 검토 예정이에요.
Q2. 카드로 결제하면 프리랜서가 수수료를 부담하나요?
A. 카드 결제 수수료는 카드사 규정에 따라 공제되며, 그 외 이용 수수료는 전혀 없습니다.
Q3. 분쟁이 발생했을 때 어디로 연락하나요?
A. 서울시 분쟁상담자문단을 통해 무료 상담 가능, 서울노동포털 또는 대표번호(02-2133-5591)로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