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이사를 계획 중인 청년이라면 서울 청년 이사비 지원사업을 통해 한 번에 최대 40만 원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 중개비나 이사비처럼 이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제 비용을 현금으로 지원해주는 제도이기 때문에,
조건이 맞는다면 생활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어요.
이번 하반기 신청은 8월 12일부터 8월 31일까지 단 20일간만 진행되며,
연간 지원 인원이 한정되어 있어 기회를 놓치면 올해는 더 이상 신청할 수 없습니다.
특히 선착순이 아니라 우선순위제로 선정되기 때문에 서류와 조건을 충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2025년 하반기 접수 기간은 8월 12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서울로 전입한 만 19세~39세의 청년 가구입니다.
전입일 기준은 2023년 1월 이후여야 하며, 가구원 수에 따라 중위소득 150%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원금은 최대 40만 원이며, 생애 한 번만 지급됩니다.
사용 범위는 부동산 중개보수, 이사비, 집수리 등 이사 관련 실비에 한정되며,
지원금보다 비용이 적게 든 경우 실제 금액만 지급됩니다.
주택 요건은 환산가액 2억 원 이하이며, 전세·월세 모두 가능하지만 고가주택이나 상업용 건물은 제외됩니다.
이번 사업은 선착순이 아닌 우선순위제입니다.
1순위: 사회적 약자 청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 장애인 등)
2순위: 주거취약청년 (고시원, 반지하, 옥탑방 거주자 등)
3순위: 저소득 청년 (소득·자산 기준 충족자)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주민등록등본, 임대차계약서, 이사비 영수증 또는 중개보수 영수증, 소득증빙서류 등입니다.
특히 계약서와 영수증은 필수이므로, 이사 후 바로 정리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서울 청년 이사비 지원은 단순한 생활 보조가 아니라, 이사 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정책입니다.
대상 여부를 미리 확인하고, 필요한 서류를 이사 전에 챙겨두면 신청 과정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올해 하반기 4천 명만 지원받을 수 있으니, 지금 조건부터 점검해보는 게 가장 현명한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