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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연 비건 라이프 집중 탐구 – 내돈내산으로 따라해 본 비건 베이커리와 정기배송 후기
비건에 대한 관심은 어느덧 하나의 ‘트렌드’를 넘어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삶의 방식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어요.
최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배우 옥자연은 본인의 생활을 통해 이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보여줬습니다. 그녀가 방문한 성신여대역 근처의 비건 베이커리 ‘바게트 빌리지’, 그리고 이용 중인 친환경 채소 정기배송 서비스 ‘어글리어스’는 단순한 제품 사용이 아니라, 삶의 철학과 소비 태도를 함께 담고 있다는 점에서 인상적이었어요.
옥자연은 단지 방송에 보여지는 연예인 그 이상으로, 서울대 미학과 출신의 인문학적 사고와 생명윤리학적 감수성을 생활 곳곳에 녹여낸 생활인이기도 해요. 이번 글에서는 옥자연이라는 인물의 프로필부터 시작해, 비건 베이커리 탐방, 눕서대 독서 취미, 정기배송 플랫폼까지 직접 경험하고 정리한 정보와 느낌을 공유해드릴게요. 비건, 미니멀, 친환경을 키워드로 생활의 변화를 고민하고 있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서울대 출신 배우 옥자연, 인문학과 윤리를 품은 생활 태도
1988년생으로 올해 36세인 배우 옥자연은 전라남도 순천 출신이에요. 순천동산여중과 순천여고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에서 미학을 전공한 후 가톨릭대학교 생명대학원에서 생명윤리학 석사과정을 수료했습니다. 단순히 학력이 아닌, 삶의 태도에서 인문학과 윤리학이 자연스럽게 배어 있는 사람이에요.
이름|옥자연 (Ok Ja-yeon)
출생|1988.12.19 (36세) / 전남 순천
신체|170cm / B형 / INFP
학력|서울대 미학과(학사), 가톨릭대 생명윤리학(석사)
데뷔|2012년 연극 《손님》
소속사|미디어랩 시소
반려동물|고양이 ‘차차’
특기|노래, 기타, 에세이
그녀는 2012년 연극 《손님》으로 데뷔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고,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지옥》, 《한 사람만》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점차 주목받는 배우로 자리 잡았어요. 미디어랩 시소 소속으로 활동 중이며, MBTI는 INFP입니다.
또한 최근에는 반려묘 ‘차차’와 함께하는 삶도 공개하면서 동물과 환경에 대한 관심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차분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일상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예능 출연은, 그녀의 삶을 단순한 소비가 아닌 가치 있는 선택의 연속으로 그려지게 했습니다.
성신여대 ‘바게트 빌리지’ – 설탕과 계란 없이 만든 비건 빵의 진심
옥자연이 ‘나 혼자 산다’에서 직접 찾아간 성신여대역 인근 비건 베이커리 ‘바게트 빌리지’는 최근 SNS를 중심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는 인기 장소예요.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설탕, 우유, 버터, 계란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비건 원칙을 지킨 빵만을 제공한다는 점이에요. 일반적인 빵보다 단맛이 덜하지만, 대신에 천연 발효된 사워도우의 깊은 맛과 재료 본연의 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요.
대표 메뉴는
· 사워도우 바게트
· 감자 바게트
· 루꼴라 잠봉 샌드위치 등으로,
[바게트 빌리지 방문 정보]
위치|서울 성북구 아리랑로 12, 1층
교통|4호선 성신여대입구역 6번 출구, 도보 2분 (약 100m)
영업|화~일 운영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운영시간|일별 상이 /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유의사항|하루 한정 생산 / 오전 방문 권장
문의|인스타그램 DM 가능
공식 계정|@baguettevillage
일반 베이커리에 비해 식사 대용으로도 손색없는 구성이에요.
글루텐 민감자, 채식 지향 소비자, 임산부나 아이가 있는 가족들에게도 적합한 구성으로 느껴졌어요.
옥자연은 당일 생산·당일 판매 원칙을 지키며 보존료 없는 자연 발효식 빵을 선호한다고 밝혔고, 실제로 이곳을 꾸준히 찾는다고 해요.
다만, 하루 수량이 많지 않아 조기 품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오전 시간대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눕서대 독서 취미 – 침대 위에서 시작되는 사유의 시간
‘나 혼자 산다’에서 조명된 또 하나의 장면은 바로 옥자연의 독서 취미였어요. ‘눕서대’라는 다소 생소한 이름은, 누워서 읽는 독서대를 일컫는 표현으로, 침대나 소파에서 무리 없이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생활 도구입니다.
옥자연은 특히 인문학, 철학, 환경 윤리 등 삶의 가치와 태도를 돌아보게 하는 책들을 자주 읽는다고 밝혔고, 실제 방송에서도 차분한 분위기 속에 책을 펼쳐놓고 생각에 잠긴 장면이 인상 깊었어요.
단순히 정보를 습득하기 위해 읽는 책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정리하기 위한 도구로 독서를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 특별했어요. 이런 독서 습관은 비건 식단이나 친환경 소비처럼 자신의 선택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지속할 수 있는 힘이 되어주는 것 같아요.
눕서대를 사용한 독서는 무리 없는 자세 유지와 함께 몰입감을 높여주기 때문에, 장시간 독서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도 추천할 만해요. 목과 허리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각도 조절이 가능한 제품을 선택하고, 간접 조명을 활용하면 눈의 피로도 줄일 수 있어요.
어글리어스 채소 정기배송 후기 – 못난이 채소가 주는 새로운 가치
옥자연의 라이프스타일을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못난이 채소 정기배송 서비스 ‘어글리어스’입니다.
이 플랫폼은 크기나 모양이 균일하지 않다는 이유로 시장에서 외면받는 신선 농산물을 소비자와 연결하는 서비스예요. 식품 폐기율을 낮추고, 농가의 부담을 줄이며, 소비자에게는 실속 있는 선택지를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소비 방식입니다.
옥자연은 방송에서 ‘어글리어스’를 통해 받은 채소들을 활용해 직접 샐러드나 간단한 요리를 만들며, 재료에 대한 소중함과 친환경 포장재의 사용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어요. 박스 구성은 샐러드박스, 집밥박스 등으로 나뉘며, 배송 주기와 원하는 품목 조정도 가능해요. 특히 채소 활용 레시피를 공유하면 포인트 적립 혜택도 제공돼요.
실제로 이용해 본 결과, 채소는 신선도에서 전혀 문제없고, 오히려 일반 마트에서는 보기 힘든 제철 식재료가 다양하게 포함되어 있어 요리하는 재미도 있었어요. 환경 보호와 생활 편의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서비스로, 1~2인 가구에게는 특히 추천할 만합니다.
‘어글리어스’의 철학은 단순히 못난이 채소를 판다는 데 있지 않아요. 외형이 아닌 본질을 보고, 필요한 만큼만 소비하며, 지구에 덜 부담을 주는 선택을 한다는 의미로 확장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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