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 제자’ 유주상, UFC 316서 28초 만에 KO승 입니다.
UFC 316 언더카드 경기에서 유주상 UFC 데뷔전이 단 28초 만에 마무리되며
격투기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어요.
유주상 KO 장면은 체크훅 한 방으로 상대를 완전히 실신시킨 완벽한 피니시였습니다.
상대는 인도네시아 출신 우슈 산타 챔피언 제카 사라기였으며,
경기는 한국시간 기준 2025년 6월 8일에 진행되었어요.
유주상은 경기 초반 백스텝으로 거리 조절 후,
왼손 체크훅으로 정타를 꽂아넣으며 UFC 첫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UFC 유주상은 단숨에 "신예 중 주목할 파이터"로 떠오르게 되었죠.
유주상은 정찬성 제자로 알려져 있어요.
‘좀비 주니어’라는 별명은 단순히 기술 스타일 때문만은 아닙니다.
그는 실제로 정찬성이 운영한 ZFN 대회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의 눈에 들었고, 그 인연으로 계약까지 이어졌습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유주상은 "챔피언 벨트를 정찬성에게 선물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스승에 대한 깊은 존경을 드러냈어요.
동시에 자신을 "정찬성도, 맥그리거도 아닌 유주상 그 자체"라고 표현해 주목받았습니다.
UFC 측은 이번 유주상 28초 승리를 "폭발적인 데뷔"로 평가하며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를 수여했어요.
보너스 금액은 5만 달러. 단 한 경기로 엄청난 주목도를 얻었고,
UFC 공식 SNS 채널에 올라온 하이라이트 영상은 하루 만에 좋아요 11만 개를 넘겼습니다.
이 장면은 과거 코너 맥그리거의 조제 알도전 13초 KO와 자주 비교되며 유주상의 임팩트를 증명하고 있어요.
현재 UFC 유주상은 톱15 진입 전까지 2승을 더 쌓는 것을 1차 목표로 하고 있어요.
아직 다음 상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팬 요청이 있을 경우 빠르게 복귀하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한 방만 노리는 파이터가 아니라, 계산된 피니시가 가능하다는 걸 보여주겠다"는 포부도 함께 전했죠.
이번 유주상 데뷔전은 단순히 28초 KO라는 기록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좀비 주니어"라는 타이틀은 이제 UFC 유주상의 첫 페이지일 뿐입니다.
유주상 KO는 앞으로 격투기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 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