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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무 두리랜드 빚 190억 놀이동산 근황

laminess 2025. 7. 20. 21:17


돈보다 아이들의 웃음을 지키겠다는 신념, 이 남자의 선택은 달랐습니다.

2025년 지금, '두리랜드'는 단순한 놀이공원이 아닙니다.

 

배우 임채무라는 이름보다, 이제는 한 사람의 신념과 고집을 기억하게 만드는 공간이 되었죠.

경기도 장흥에 위치한 이 어린이 공원은 오늘도 운영 중이고,

그 뒤엔 무려 190억 원의 빚과 월 8천만 원의 이자 부담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문을 닫지 않는 이유는 뭘까요?

 

 

임채무 두리랜드 출처 채널A뉴스 영상

1. 두리랜드, 단순한 놀이공원이 아닌 '사명'의 공간

 

두리랜드는 1990년대부터 운영된 가족형 놀이시설이에요.

하지만 매년 적자가 누적되었고, 특히 코로나 이후에는 방문객 급감 + 유지비 급등으로 경영난이 심각해졌습니다.

직원들의 생계를 위해 임채무는 사비로 아파트를 제공했지만,

정작 본인은 화장실 옆 간이 침대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죠.

 

그럼에도 그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삶의 활력소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그는 연예인으로서가 아닌, 아이들의 웃음을 위한 수호자라는 사명감으로 이 공간을 유지하고 있어요.

그의 선택은 단순한 집착이 아닌, 이 사회에서 점점 사라져 가는 순수한 고집일지도 모릅니다.

 

 

2. 월 8천만 원 이자, 190억 빚에도 포기하지 않는 이유

 

임채무 씨는 방송에서 밝힌 바 있습니다.

현재 두리랜드 유지비는 매달 수천만 원, 이자만 8천만 원에 달한다고 해요.

 

전기료와 인건비는 물론, 시설 유지·보수비 등 고정비가 만만치 않죠.

정상적인 수익 구조였다면 당연히 철수했을 상황이지만, 그는 끝까지 버티고 있어요.

 

그는 말합니다. "이 놀이공원이 아이들에게 남겨줄 마지막 추억일지도 모른다"고요.

한때 톱스타였던 임채무가 수익성보다 공공성을 선택한 일종의 사회 실험을 이어가고 있는 셈입니다.

실제로 많은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그 어떤 대형 놀이공원보다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고 회상합니다.

 

 

3. 임채무, 다시 배우로 돌아올 수 있을까?

 

과거 '전원일기', '태조 왕건' 등 수많은 드라마에 출연했던 임채무는, 지금은 방송 활동이 거의 없습니다.

두리랜드의 운영에 몰두하면서 실제 거주지도 놀이공원 내 숙소로 옮겼기 때문이에요.

"방송 출연은 생계를 위한 일이 아니라, 이 공간을 지키기 위한 수단"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연예인으로서의 인기보다 한 공간을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인생 2막, 그 길은 쉽지 않지만 더 진실된 무게를 갖고 있습니다. 이젠 우리가 그를 다시 배우로 불러내는 것이 아니라,

그가 왜 배우를 내려놓고 운영자로 남았는지를 이해해야 할 시간입니다.

 

 

4. 두리랜드를 지키는 건 이제 대중의 관심입니다

 

임채무 씨는 끝까지 두리랜드를 지킬 수 있을까요?

실제로 일부 언론과 팬들은 크라우드 펀딩, 지방정부의 지원 요청 등을 제안하고 있어요.

 

하지만 그가 진짜 원하는 건 '동정'이나 '시혜'가 아니라, 방문해주고 함께 웃어주는 사람들일지도 모릅니다.

진짜 응원은 관심입니다.

 

  • 장흥에 갈 일이 있다면, 아이들과 함께 들러보는 것
  • SNS나 블로그에 경험을 공유하는 것
  • 두리랜드를 둘러싼 이야기에 더 많은 사람들이 귀 기울이게 하는 것

 

이러한 관심이 모이면, 190억이라는 숫자도 가볍게 넘어설 수 있는 온기의 힘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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