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2025 제21대 대선 지역별 개표결과|후보별 득표율 총정리
2025년 6월 3일 치러진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지역별 개표결과가 모두 집계되며,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선거는 단순한 득표율뿐 아니라,
지역별 개표결과를 통해 유권자의 성향과 정치적 지형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었던 선거로 평가되고 있어요.
이 글에서는 후보별 득표율과 함께 전국 주요 권역별 지역별 개표결과를 집중 정리해드립니다.
먼저 전체 득표율부터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후보명 득표율 득표 수 (추정)
이재명 | 49.42% | 약 17,280,000표 |
김문수 | 41.15% | 약 14,380,000표 |
이준석 | 8.34% | 약 2,910,000표 |
권영국 | 0.98% | 약 340,000표 |
전체 투표율은 약 79.4%로 매우 높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이는 조기 대선이라는 특수성과 유권자의 정치적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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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으로 지역별 개표결과를 권역별로 구분해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선거는 지역별 개표결과가 상당히 뚜렷하게 갈린 특징을 보였습니다.
특히 수도권, 영남권, 호남권의 차이가 매우 뚜렷했습니다.
- 권역 1위 후보 / 특징 요약
서울 | 이재명 | 약 49.3%, 김문수 42%, 이준석 7% |
경기 | 이재명 | 약 55.8%로 압도적 우세 |
인천 | 이재명 | 약 52.7%, 2위 김문수 |
부산 | 김문수 | 50.2%, 이재명 43%, 이준석 6% |
대구·경북 | 김문수 | 약 62% 이상 압도적 우위 |
광주·전남 | 이재명 | 약 80%대 기록 |
충청권 | 이재명 | 대전·세종·충북에서 모두 우세 |
강원도 | 김문수 | 약 52% 득표 |
제주 | 이재명 | 약 59%로 안정적 우세 |
이처럼 지역별 개표결과에 따라 정치적 지형이 명확히 나뉜 선거였으며,
수도권과 호남·제주권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확실한 우세를 보인 반면,
TK·PK 지역에서는 김문수 후보가 여전히 강세를 유지했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전체 득표율 8.34%로 3위를 기록했지만,
지역별 개표결과상에서는 수도권 일부 지역과 2030 세대가 많은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특히 서울 강남구, 경기 성남 분당구 등 중산층 2030 남성 유권자가 많은 지역에서
두 자릿수 득표율을 기록한 사례도 존재합니다.
이는 향후 정당 간 연합 또는 정치 재편 과정에서 중요한 지표로 작용할 수 있는 요소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번 지역별 개표결과를 통해 우리는 몇 가지 중요한 시사점을 확인할 수 있어요.
첫째, 이재명 후보는 수도권, 충청권, 호남, 제주를 포괄하는 중도-진보 연합 지지층을 확보한 반면,
둘째, 김문수 후보는 TK·PK 중심의 전통 보수세력을 견고히 유지했습니다.
셋째, 이준석 후보는 특정 세대 및 지역에 기반한 비판적 지지층을 확인하며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정당별 전국구 전략은 물론, 지역 간 정치 이슈 및 민심 흐름을 읽는 데 있어 지역별 개표결과는 여전히 유의미한 데이터입니다.
이번 제21대 대선 지역별 개표결과는 단지 숫자 이상의 정치적 신호를 담고 있습니다.
득표율 그 자체도 중요하지만, 어떤 지역에서 어떤 후보가 왜 선택되었는지를 살펴보는 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를 더 깊게 만들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