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대학생들이 청년도약계좌를 ‘취업 후에만 가능한 상품’이라고 생각하지만,
소득 요건을 충족하면 재학 여부와 관계없이 가입이 가능합니다.
중요한 점은 소득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르바이트, 인턴, 프리랜서 등 다양한 형태의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 인정되며,
이를 증빙할 서류만 준비하면 됩니다. 단, 소득이 전혀 없는 대학생은 가입할 수 없습니다.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하려면 만 19세~34세 사이여야 하며, 군 복무자의 경우 최대 39세까지 가능합니다.
연소득은 7,500만 원 이하여야 하며, 비과세 혜택을 받으려면 3,600만 원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직전 3년간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아니어야 하고,
기존 청년내일저축계좌나 청년희망적금에 가입 중이라면 중복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대학생도 나이와 소득 요건만 맞으면 동일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대학생이 인정받을 수 있는 소득 범위는 생각보다 넓습니다.
편의점·카페·학원 강사 같은 아르바이트 소득, 디자인·번역·과외 등 프리랜서 사업소득,
계약직·인턴 등에서 발생한 근로소득이 모두 해당됩니다. 다만, 반드시 소득 증빙서류가 있어야 합니다.
대표적인 서류로는 소득금액증명원(국세청 홈택스 발급),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사업주 발급),
사업소득원천징수영수증이 있습니다. 이런 서류를 미리 준비하면 신청 절차가 훨씬 수월합니다.
대학생은 재학 여부와 무관하게 소득이 있어야 하며, 휴학 중이라도 아르바이트나 프리랜서 소득이 있다면 가입 가능합니다.
정부 지원금은 소득 구간에 따라 차등 지급되므로, 소득이 낮을수록 지원금이 더 많아집니다.
신청 방법은 은행 창구와 모바일 앱 두 가지가 있습니다.
창구 방문 시에는 신분증과 증빙서류를 제출하고 상담 후 개설하며,
모바일 앱에서는 ‘청년도약계좌’를 검색해 본인인증과 서류 업로드를 완료하면 됩니다.
가입 시 월 납입금은 최대 70만 원까지 설정할 수 있어, 여유 자금이 있다면 납입액을 높이는 것이 유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