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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안 소개팅 상대 링유, 누구길래?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후 반응 뜨겁다
예능 프로그램을 보면서 가끔은 현실보다 더 놀라운 순간들을 마주할 때가 있어요.
‘토니안 소개팅’ 장면이 공개된 SBS 《미운 우리 새끼》 441회 방송이 딱 그런 순간이었죠.
오랜 시간 독신을 고수해온 토니안이 드디어 소개팅 자리에 나섰다는 사실만으로도 팬들의 관심이 폭발했는데요,
상대가 무려 중국 여배우 링유(쉬링위에)라는 점에서 화제성은 더욱 컸습니다.
그렇다면 이 소개팅, 과연 어떤 인연에서 시작됐고 어떤 반응을 이끌어냈을까요?
토니안 소개팅 장면부터 상대 링유의 프로필, 촬영 장소, 이후 반응까지 정리해봤습니다.
이번 토니안 소개팅은 사실 단순한 예능 콘셉트가 아니었습니다.
방송에 따르면, 토니안은 과거 10년 전 베이징에서 한중 합작 콘텐츠를 제작할 때 링유와 이미 인연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어요.
당시엔 단순한 인사 정도였지만, 이번 미운 우리 새끼 소개팅에서는 다시 정식으로 만남이 이어졌습니다.
소개팅 상대 링유는 중국 윈난성 출신의 여배우이자 모델로, 1992년생에 키는 172cm입니다.
미스유니버스 차이나 준우승 경력도 갖고 있으며,
성룡 출연작 《The Foreigner》의 조연, EXO 오세훈과 함께한 드라마 《Dear Archimedes》에도 출연한 바 있어요.
토니안 소개팅이 펼쳐진 장소는 서울의 상징 중 하나인 남산 N서울타워 내 ‘엔그릴 레스토랑’이었습니다.
회전형 전망 레스토랑으로 유명한 이곳은 분위기와 야경 모두 로맨틱한 공간인데요,
두 사람의 재회를 위해 선택된 장소로 손색없었습니다.
링유는 한국어 소통이 서툴지만 토니안은 적극적으로 중국어로 대화를 시도했어요.
특히 첫 만남임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럽게 손을 잡는 등 과감한 리드가 인상적이었죠.
MC들도 “진심이 보인다”는 반응을 보이며 놀라워했습니다.
이번 토니안 소개팅이 주목받은 이유는 단지 연예인 소개팅이라는 이색성 때문만은 아니에요.
48세의 토니안이 직접 연애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에게는 꽤나 감동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장면으로 다가왔죠.
더욱이 토니안의 어머니가 방송 중 “요즘은 외국인 며느리라고 가릴 이유 없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부분은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중장년층 어머니들의 입장에서도 소개팅 상대에 대한 편견 없이 열린 태도를 보이는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
이처럼 토니안 소개팅 상대인 링유는 단순한 일반인이 아닌,
다국적 커리어를 가진 재능 있는 배우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어요.
이번 방송은 토니안의 새로운 국면을 알리는 계기였습니다.
10년 전 스친 인연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 그리고 낯설지만 진심을 담은 대화와 행동.
그 모든 것이 예능이라는 포맷을 넘어서 시청자에게 따뜻하게 다가왔습니다.
토니안 소개팅은 아직 결과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그 용기와 진심만큼은 충분히 박수받을 만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이어질지, 또 링유가 한국에서 어떤 활동을 펼칠지도 지켜볼 만한 부분이에요.
그리고 혹시 다음 회차에서 또 다른 토니안 소개팅이 이어진다면, 그것도 놓치지 말고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