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 산행은 언제나 설레죠! 오늘은 망우산을 지나 용마산 껄떡고개까지 걸으며 겨울 풍경을 만끽하고 왔어요.눈 덮인 산길을 걸으며 자연을 느끼고, 꽁꽁 언 몸을 녹여줄 뜨끈한 짬뽕 한 그릇까지! 이렇게 하루를 알차게 보내는 방법, 같이 살펴볼까요?망우산 입장, 그리고 역사 속을 걷다아침 일찍 망우 역사문화공원이 있는 망우산으로 출발했어요. 입구에 들어서니 상쾌한 공기가 확 다가오더라고요.본격적인 산행에 앞서서 망우카페에서 따듯한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등산을 시작해도 좋아요.( 중랑구민 누구나 신분증으로 음료 20% 할인 가능, 꿀팁이죠. )망우산은 단순한 등산로가 아니라,여러 유명 인사들의 묘역이 있는 곳이라서 걸으면서 자연스럽게 역사 여행을 하는 기분이 들었어요.시인 박인환의 묘역을 지나가는데, 왠지 ‘세..

25년 설 명절 부모님을 모시고 다녀왔습니다. 부모님과 함께였지만 조용한 카페 공간을 즐기니 힐링 시간이었음. 한적한 남양주의 깊은 숲속, 마치 비밀의 정원처럼 숨겨진 카페 비루개.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도심에서 벗어나 한 폭의 초록빛 풍경화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 든다.이곳은 단순한 카페가 아니다.마치 작은 식물원이자 온실 같은 공간에서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는 쉼의 공간이다.겨울의 남양주도 분위기 있었다. ( But 여름에 수국이 가득한 비루개는 천상낙원이다 )🌿 남양주 커피숍 별이 보이는 카페 비루개✔ 위치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용암비루개길 219-88 ✔ 영업 요일 및 시간목요일 ~ 월요일 : 오전 10시 30분 ~ 오후 8시 ( 화요일, 수요일 정기 휴무 // ..

마음을 닮은 섬, 거제 지심도 여행 가이드안녕하세요! 오늘은 거제도의 작은 보석, 지심도를 소개합니다.조용한 섬 마을에서 힐링하고 싶다면, 지심도만큼 좋은 곳이 없습니다.특히 동백꽃, 일몰, 반딧불이, 낚시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곳이죠.이번 글에서는 지심도의 매력을 3가지 주제로 나누어 자세히 소개해 보겠습니다.1️⃣ 마음을 닮은 섬, 거제 지심도 소개지심도는 거제도에서 배를 타고 약 15분이면 도착하는 작은 섬입니다.섬의 60% 이상이 동백나무 숲으로 이루어져 있어 ‘동백섬’이라는 별명으로 불리죠.겨울부터 초봄까지 붉게 핀 동백꽃 터널을 걸으며 감탄할 만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지심도의 매력 포인트섬 전체가 동백나무로 둘러싸여 있어 동화 같은 분위기 연출맑은 바다와 어우..